안동댐 상류에 국내 최대 인공습지 , 안동시는 25일 녹전면 사신리에 위치한 인공습지에서 준공식을 연다(안동시 제공)
안동댐 상류에 국내 최대 인공습지 , 안동시는 25일 녹전면 사신리에 위치한 인공습지에서 준공식을 연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댐 상류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가 조성됐다.

24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에 조성한 인공습지는 안동시와 K-water가 2015년 인공습지 위·수탁 협약을 맺으면서 추진됐다.

인공습지는 안동호에 유입되는 비점오염(불특정 다수 또는 지역 전체 배출에 따른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안동시와 수자원공사가 총사업비 63억여원을 들여 5년에 걸쳐 만들었다.

국내 댐 상류에 있는 인공습지 중 최대인 4만472㎡ 규모이다.

사신리 인공습지는 침강지-얕은 습지-깊은 습지-침전지 과정을 거쳐 유출오염원을 삭감해 방류하도록 설계됐다.

습지 내에는 정수·부엽식물을 심어 수질을 개선했다.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해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을 할 수 있다.

시는 인공습지를 지역 명소로 알려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생태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사신리 인공습지가 영남권 최대 식수원인 안동호와 낙동강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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