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삼시 세끼: 산촌편〉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염정아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산촌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와 여전히 식지 않은 열정에 대해서도 들려주었다.
〈삼시세끼: 산촌편〉에 대해서는 아무 걱정 없이 하루에 세끼 만들어 먹는 데 전념하는 일상 자체가 힐링이었다고 말한다. 염정아는 ‘큰 손’으로 불리며 윤세아, 박소담 등 두 후배와 함께 거침없이 요리를 척척해나간다. 사람들은 요리하는 염정아의 모습이 매우 자연스럽다고 한다.
“대본이 없으니 처음에는 ‘뭘 어떻게 해야 하지?’하고 긴장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는 거의 카메라가 없는 듯 지내다 왔어요. 아무 걱정 없이 하루에 세끼 만들어 먹는 데 전념하는 일상 자체가 힐링이었죠. 집에 돌아와서도 그곳이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정선에서 만든 요리들은 희한하게 다 맛있었는데, 가마솥과 자연이 준 신선한 재료들 덕분인 것 같아요.”
영화 〈시동〉의 개봉과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촬영을 앞둔 염정아는 좋은 연기와 작품에 관한 열정도 드러냈다. “일이 너무 재미있어요. 감사하게도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키운 후에도 제게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출연했던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이렇게 꾸준히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해요. 그래서 즐겁고, 열심히 하고 싶고, 더 잘하고 싶고, 더 많이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