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아내가 자택에서 유서발견…경찰 신고
16일 집근처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미스터 쓴소리’로 불렸던 대표적인 보수논객 정두언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자택인근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16일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이 홍은동 소재 S 공원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정 전 의원은 앞서 지난 15일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집을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 A 씨는 15일 오후 3시 58분께 자택에서 유서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과 경찰, 서울특별시 등은 드론과 구조견, 소방병력 2개대(6명)을 펴견해 정 전 의원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지만, 발견 당시 정 전 의원은 숨진 상태였다.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료로 생활해왔던 정 전 의원은 2000년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표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다. 그러나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낙선했고,17대부터 19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하며 야권 중진의원으로 활약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에는 주로 라디오와 TV 시사방송에 출연하며 보수논객으로 입담을 과시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