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SBS에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해양 생태계를 다루는 ‘그랑블루’다. 수영선수 박태환부터 가수 안형섭까지 총 6명이 뭉쳐 ‘바다 수호꾼’으로 변신했다.SBS 새 예능프로그램 ‘그랑블루’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태환, 오스틴강, 최성원, 한석준, 안형섭 등이 참석했다. ‘그랑블루’는 수중생태를 지키자는 취지로 기획된 바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필리핀 카모테스로 여섯 남자가 출국해 경험하는 바다의 생활과 미션을 보여준다. ‘그랑블루’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 ‘그랑블루’ 기획 의도는? “바다가 오염되면서 바다 속 생물들의 삶이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조금이나마 바다 생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유경석 PD)▲ 필리핀 카모테스 섬을 선택한 이유는?“거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인데 내가 봤을 때 사막화가 많이 진행돼 있더라. 그래서 알려지지 않은 섬조차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심각하게 알려드리고 싶었다.”(유 PD)
▲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해양 생태계를 살리고자 하는 기획의도가 중요했다.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 그 이후에 수중 공원을 만든다는 프로젝트를 들었을 때 더욱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박태환)“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또 스쿠버 다이빙을 꼭 한 번 경험해보고 싶었다. 이번 기회로 배울 수 있고 경험해볼 수 있겠다고 참여했다.”(최성원)“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에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됐고 마음이 아팠다. 이 프로그램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흥미가 생겼고 내가 나서서 생태계를 보호했으면 좋겠다고는 생각에 출연했다. 아직까지 후회 없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안형섭)▲ 스쿠버 다이빙 첫 도전 어땠나?“수영 선수다보니까 물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다. 그런데 내가 해보지 못한 부분이라 그런 부분에서 긴장이 됐다. 하나하나 강사님이 알려 주시는 방법으로 하니까 금방 배우더라. 그래서 나름 여기서 제일 잘 하게 됐다.”(박태환) ▲ 수중 공원 만들었을 때 소감은 어땠나?“금메달 땄을 때처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과 감정을 느꼈다. 그런데 스쿠버다이빙하면서 수중 생태계가 안 좋다는 걸 눈으로 보니까 심각하더라. 수중 공원 만들고 나서 감정이 복잡 미묘했다. 우리 멤버들이 함께 했다는 게 남달랐다. 그 추억은 평생 가지고 갈만한 부분 이상으로 감동받았다.”(박태환)▲ 관전포인트는?“처음에는 출연자들이 서로 많이 어색했다.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스쿠버 다이빙을 같이 배우고 먹고 자고 하면서 폭풍 친화력을 보여줬다. 그런 재미가 너무 좋았다. 또 스쿠버 다이빙을 초보자들이 좌충우돌하면서 수중공원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포인트로 보시면 많이 재미가 있을 것이다.”(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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