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미국 커피전문점 블루보틀이 한국에 상륙했다. 오픈 예정 시간 전부터 성수 1호점 앞에는 긴 줄이 들어섰다.
3일 오전 8시 개점을 앞두고 이미 새벽부터 대기열이 생겼다.
오전 8시쯤에는 이미 2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어젯밤 자정(밤 12시) 무렵부터 담요를 덮고 밤을 새며 기다린 열성 고객도 있었다.
브라이언 미한 블루보틀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매장을 찾아 줄 서서 기다리는 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소통을 이어갔다. 미한 CEO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블루보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커피 로스터 및 소매업체다. 이번 성수점 오픈으로 한국은 미국, 일본을 이어 블루보틀 매장을 보유한 세 번째 나라가 됐다. 블루보틀의 특징은 맞춤형 서비스다. 바리스타가 고객 취향을 파악한다. 고객이 오는 시간대와 날씨 그리고 그가 원하는 원두, 향 등을 고려한 커피를 제공한다.
블루보틀 한국 가격은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5000원, 라테는 6100원 등이다. 에스프레소 기준 미국 3.5달러(약 4075원), 일본 450엔(약 4698원)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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