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장 직원들, 보훈 어르신 100여명 모시고 유관순 기념관 등 견학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화시스템이 국가유공자ㆍ보훈가족 어르신들을 모시고 역사 현장을 돌아보는 봄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한화시스템 서울ㆍ용인ㆍ구미사업장 직원들은 2일 보훈 가족 100여명과 함께 유관순 열사 기념관과 생가, 아우내 장터 등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사업장 별로 지역 국가 유공자 어르신과 보훈 가족들을 위해 진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전사 차원으로 확대한 것으로, 3ㆍ1절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한화시스템 직원들은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말벗과 길동무를 해드리며 의미있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각 사업장 별로 업무 협약을 맺고 있는 서울ㆍ대구ㆍ경기동부보훈청 직원들도 행사에 함께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계절이 봄으로 바뀌었어도 바깥 활동이 쉽지 않았는데 직원들 덕택에 오랜만에 즐거운 외출을 하게 돼 행복했다”며 “3ㆍ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해에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을 느낄 수 있었던 장소들을 방문해 더욱 뜻 깊은 나들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대표 방산업체인 한화시스템은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자 지역 보훈청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년, 현충일, 국군의 날 등 연 3회에 걸쳐 현충원 묘역 정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라사랑 푸드뱅크,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연탄배달, 보훈 요양원 후원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