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1일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사진=OSEN]
리버풀은 1일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토트넘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선두로 복귀했다.리버풀은 4월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승점 79점(24승 7무 1패)으로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25승 2무 4패, 승점 77)를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전반전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피르미누와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앞세운 리버풀은 빠른 템포의 공격을 구사했다. 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로버트슨이 올린 크로스를 박스 안으로 쇄도한 피르미누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 이후에도 리버풀은 계속 몰아쳤다. 전반 17분과 19분에는 알렉산더-아놀드와 마네가 연속으로 슈팅을 때렸다. 토트넘은 최전방에 해리 케인만 남겨두고 라인을 내리면서 리버풀의 공세를 막았다. 전반을 0-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 점유율을 높이며 리버풀을 밀어붙였고 득점 찬스도 만들었다. 후반 10분 케인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고 재차 에릭센이 달려들어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로버트슨의 발끝에 걸리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토트넘은 리버풀의 골문이 쉽사리 열리지 않자 후반 24분 산체스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했다.토트넘은 손흥민 투입 직후 곧바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에릭센이 박스 안으로 연결했다. 손흥민과 함께 쇄도하던 모우라가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에 성공한 토트넘은 리버풀을 계속 몰아붙였다. 후반 39분 손흥민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시소코가 단독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득점 기회를 놓친 토트넘은 경기 막바지에 결승 골을 내줬다. 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토트넘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다시 아놀드에게 향했다. 아놀드의 크로스를 살라가 헤딩으로 연결했다. 요리스가 공을 걷어냈지만 알더베이럴트의 발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알더베이럴트의 자책골을 끝으로 리버풀이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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