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종합직무능력검사(K-TEST) 활용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세진중공업의 인재채용을 위해 지난달 31일 울산공업고등학교 9개 교실에서 서류전형 합격자 269명을 대상으로 종합직무능력검사(K-TEST)를 실시했다.
K-TEST는 기업들이 신입직원 선발 시 직업인으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인성, 직무능력 및 직무지식을 검증하는 테스트로 현재의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채용 시스템을 정착시켜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파악할 수 없는 지원자의 인성과 직무능력을 분석함으로써 우수한 인재 확보와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세진중공업은 끊임없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설비 투자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가 더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2010년부터 직원채용에 K-TEST를 시행하고 있다.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취업경쟁률 증가로 지원자 선별을 위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자 상공회의소의 K-Test를 활용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선발검사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출제, 채점, 데이터 관리 등의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TEST는 균등고용 기회를 강조하는 사회적 변화추세에 맞춰 차별화된 인재채용을 위해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인력·시간·비용의 부족으로 인재선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세진중공업은 이날 치러진 K-TEST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인원에 대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채용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