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인기도서 등 열람자수 제한없이 동시 구독 가능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도서관이 온라인 구독자를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울산도서관은 1일 최신 인기도서를 개인용 컴퓨터(PC)나 스마트폰으로 빌려볼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서울도서관과 용인도서관에 이어 세번째다.

스마트도서관을 표방하는 울산도서관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전자도서관 기반에 기존 소장형 전자책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구독형 전자책’의 가장 큰 장점은 많은 구독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아무런 문제없이 열람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소장형 전자책은 동시에 5명까지만 열람이 가능해 인기 전자책은 앞선 대출자가 반납 시까지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에 제공하는 ‘구독형 전자책’ 은 연간단위로 계약을 맺어 최신도서 및 인기 도서도 이제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지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울산도서관이 올 12월까지 제공하는 구독형 전자책은 영어학습도서 1482종, 대상별 일반도서 3947종 등 총 5429종이다. 월별로 베스트셀러 및 신간도서 60여종을 지속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또 전자책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216여종의 전자잡지를 함께 읽을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한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더 많은 구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