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ㆍ웹케시 ‘인기’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바이오와 핀테크 분야의 새내기 기업공개(IPO) 종목들이 지난달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월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중소형 종목(시가총액 1조원 미만)은 같은달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지노믹트리였다. 가장 많이 읽은 중소형주 보고서는 원재웅ㆍ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의 ‘웹케시-은행애널이 보는 핀테크 기업 첫 번째:한국의 Intuit를 꿈꾸다!’였다. 웹케시는 지난 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노믹트리는 지난달 27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상장 첫날 시초가 2만9450원을 기록했으나, 현재는 공모가(2만7000원)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바이오마커(단백질 등을 활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이용한 암 조기진단 키트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대장암ㆍ방광암ㆍ폐암에 대한 진단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웹케시는 금융기관과 기업 업무시스템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로, 공공기관을 위한 재정관리시스템 ‘인하우스뱅크’, 중견ㆍ대기업을 위한 자금관리시스템 ‘브랜치’, 중소기업의 경리업무 효율화를 위한 프로그램 ‘경리나라’ 등을 공급한다. 올해 꾸준히 우상향을 거듭해 상장 당시(1월25일)보다 무려 65.6%(29일 종가기준) 급등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리나라는 작년 연말 기준 8809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데, 국내 중소기업이 80만개라는 점을 고려하면 보급률은 1.1% 수준에 그쳐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