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라밸ㆍ그루밍 등 뉴 트렌드 접목 - 소비자가 원하는 브랜드 적극 유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이 유통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봄 시즌 대규모 매장 개편을 단행했다.
2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매장 개편을 통해 스포츠 관련 상품군을 대폭 강화하고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른 그루밍족을 위한 상품의 신규 입점을 크게 늘렸다.
▶대구점, 프리미엄 브랜드 대거 유치=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에 따라 프리미엄 스포츠 전문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7층에 선보인 트레이닝 슈트 전문 브랜드인 ‘다이나핏’을 비롯해 스포츠 의류와 낚시관련 용품을 함께 취급하는 ‘도시어부관’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다이나핏의 봄 시즌 주력 상품인 ‘스톰 프리즈’는 지난해 첫 출시한 이후 3만장 완판을 기록한데 이어 냉감 기능이 한층 강화된 ‘스톰 프리즈 2.0’도 새롭게 공개했다. 도시어부관은 낚시와 관련된 모든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구매 가능한 이색 전문관으로 TV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의 이미지와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왔다.
또 남성복 봄ㆍ여름 매장개편에 따라 6층에는 ‘올세인츠’가 선보여 1990년대 할리우드 로드 무비에서 영감을 받은 2019년 봄 컬렉션 ‘모션 픽처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 남성의류 ‘리버클래시’, ‘맨잇슈트’, ‘클럽캠브리지’ 등 9개 브랜드가 새로 입점했다.
8층 가전 매장에는 이탈리안 프리미엄 커피머신 취급 브랜드 ‘드롱기’와 9층 리빙 매장에는 일반침대와 달리 매트리스 상하 각도조절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최적화된 편안함을 찾는 고품격 모션베드 전문 ‘피졸로’ 등 브랜드를 새롭게 보강했다.
▶상인점, 지역 밀착형 콘셉트 매장으로 변신=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지역 밀착형 콘센트 매장으로 탈바꿈 했다.
5층에 선보인 유아전용 교육 리빙 전문 SPA브랜드인 ‘마이리틀 타이거’는 삼성출판사가 론칭한 브랜드로, 도서와 교구, 용품, 완구 등을 직접 개발하고 판매하는 종합 컨텐트 유통 플랫폼이다.
4층에 자리잡은 ‘탠디셔츠’는 30~40대 남성을 위한 스트리트 스타일의 셔츠 매장으로 컨템포러리를 즐길 줄 아는 남성들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하는 매장’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이 자자하다.
1층에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엘리스마샤 핸드백’과 심플하고 편안한 이미지의 트랜디한 스니커즈 대표 브랜드 ‘엔솔 슈즈’가 동시에 오픈 했다.
또 상인점은 이번 매장 개편을 통해 지역의 대표 커피브랜드를 비롯한 새로운 먹거리도 대폭 보강했다. 3층에는 대구지역 토종 커피전문 브랜드 ‘커피명가’가 입점했으며 7층 식당가에는 유명 샤브 전문점 ‘일공공샤브’를 새로 들였다.
지하1층 식품관에는 와인전문 브랜드인 ‘금양와인’이 새로 입점했으며 5층 스포츠 코너에는 골프전문 브랜드인 ‘엘르골프’가 문을 열었다. 6층 생활가전코너에는 수입가전 전문브랜드인 ‘필립스’, ‘테팔ㆍ브라운’ 매장도 새롭게 오픈했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지역 백화점 업계에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발 빠르게 유치하는게 중요하다”며 “이번 시즌 매장 개편에서는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유치하는데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