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구미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토한 밥을 억지로 먹이는 등 학대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7일 MBC뉴스데스크는 구미의 한 어린이집 3~4세 어린이 5명이 교사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며 해당 CCTV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아이가 밥을 먹다 구역질을 했지만 교사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밥을 욱여 넣었다. 이 아이가 끝내 식판에 토하자 다른 교사가 토사물을 다시 먹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낮잠 시간에 잠을 안자려는 아이를 거칠게 대해 얼굴이 바닥에 부딪히기도 했으며 뺨을 때리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보육교사 2명이 아이를 정신적,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정서적 학대만 인정해 아동보호사건으로 가정법원으로 넘겼다는고 학부모 측은 주장했다.
뉴스데스크는 법원이 학부모와 시민단체 항의를 받아들여 신체적 학대 혐의를 다시 심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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