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롯데그룹이 2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계열사의 마케팅 역량 점검과 국내외 마케팅 이슈 공유를 위한 ‘2014 롯데마케팅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대내외 소통을 통해 혁신적인 마케팅 실현을 목표를 위한 ‘커넥티드(Connected)’란 주제 하에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롯데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과 국내외 마케팅 담당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계열사의 우수 마케팅 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패키지 디자인 전시회에 둘러보며 의견을 나눴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소비자 접점이 다양한 우리 그룹의 특성상 경영환경 급변에 따른 개별적인 시장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 구매 패턴을 결합한 옴니 채널(Omni-Channel)을 활용해 혁신적인 가치창출 및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해나가야 한다”며 “오늘 포럼이 서로 다른 영역의 마케팅 전략을 배우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포럼에는 빅 싱크 전략(Big Think Strategy)의 저자인 번트 슈미트 콜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참석, ‘고객의 행복(Customer Happiness)을 주제로 초연결 네트워크 환경에서 연결형 혁신의 중요성과 브랜드 체험을 통한 새로운 마케팅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번트 슈미트 교수는 “고객 지향적(customer-oriented)인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해 단순히 많이 파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고 충성적인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과의 감성적인 유대관계를 가지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틀 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2014 롯데마케팅 포럼은 26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외 우수 마케팅 사례별 심층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