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개인 창고 등에서 고추 1600만원어치를 훔친 30대가 쇠고랑을 찼다.
경북 의성경찰서는 27일 고추장사를 하며 알게 된 개인 창고 등에서 1600만원 상당 고추를 훔친(절도) 혐의로 A(3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빌린 차를 몰고 다니며 밤에 사람이 없거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의성군 B(70)씨 고추 창고와 주택 등에서 9차례 고추 1000㎏(1674만원어치)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범용과 개인 CCTV를 분석해 범행 장면을 확인한 뒤 신고접수 13일 만인 지난 22일 의성읍 한 병원 앞 도로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절도, 주거침입, 사기 등 전과 12범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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