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2억4800만원 투입, 취·창업 등 일자리 창출 지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가 취·창업, 고용의 질 개선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울산시는 14일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인적자원 개발 등을 위해 실시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 12억5800만원을 추가해 총 42억4800만원의 사업비를 일자리 창출에 투입한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혁신프로젝트’와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등이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860명의 취·창업과 고용의 질 개선을 목표로 ‘미스매치 해소 이음새 프로젝트’와 노동존중 일터혁신·미래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등 2개 프로젝트 8개 사업이다.
국비 14억1000만원, 지방비 6억4000만원 등 총 20억5000만원이 투입돼 신중년 은·퇴직자의 재취업 지원, 취업지원 서비스가 취약한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버스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170여명을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조선·해양플랜트 용접인력 양성, 임업분야 재취업을 위한 임업기능인 양성, 4차 산업혁명 대비 금속프린팅 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5개 사업을 추진하며, 국비 4억8000만원, 지방비 2억1000만원 등 총 6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통근버스와 기숙사를 임차 지원하는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과 위기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과 취업·재창업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새 출발 ‘도약과 이음’ 프로젝트 등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울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이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등 12개 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했다”며 “각 기관이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서 일자리창출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