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사진=맨유SN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사진=맨유SNS]
맨유와 번리의 맞대결은 오는 30일(수) 새벽 4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사진=SPOTV]
맨유와 번리의 맞대결은 오는 30일(수) 새벽 4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사진=SPOTV]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이가은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함께 ‘행복 축구’를 이어가고 있는 맨유가 번리를 상대로 9연승을 노린다.현재 맨유는 8연승을 거두며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동안 부진했던 선수들마저 살아나며 ‘솔샤르 매직’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 라이벌에게 패하며 성적 부진이 계속되자 맨유는 결국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시즌 종료까지 감독 대행으로 솔샤르 감독이 선임됐지만, 당시 여론은 그의 빈약한 감독 커리어를 거론하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8연승을 기록하며 본인에 대한 평가를 180도 바꿨다. 또한 폴 포그바, 로멜로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 등 폼을 잃었던 선수들도 새로운 전술에서 제 기량을 되찾았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도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스카이스포츠’는 “솔샤르 감독은 맨유에게 마법 같은 효과를 가져왔다”며 극찬했고, ‘더 가디언’은 루카쿠와 산체스가 아스날과의 FA컵 32강전에서 펼친 활약상을 조명하며 두 선수가 솔샤르 체제에서 살아났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연이은 칭찬이 이어지자 솔샤르 감독도 다가오는 번리와의 리그 경기에 대해 “홈에서 벌어지는 이번 경기는 우리가 이길 것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자만심은 큰 위험요소다. 그러나 선수들의 기세를 고려했을 때 패배할 확률은 낮다”며 거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맨유의 이번 상대는 지난 시즌 돌풍의 주인공이었던 번리다. 하지만 올 시즌 16위에 머무르며 맨유와의 격차가 크다. 맨유의 승리가 유력하지만, 만약 맨유가 패배한다면 힘들게 쌓아 올린 분위기가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다. 과연 맨유가 번리를 상대로 9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양 팀의 맞대결은 오는 30일 수요일 새벽 4시 50분(한국시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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