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KB증권은 16일 락앤락의 국내외 외형성장 전략에 따른 매출 증대 가능성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2만4200원으로 3.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윤수ㆍ장승우 연구원은 “락앤락의 목표는 결국 외형성장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자사 유통채널 확장, 중국 온라인 매출 확대, 베트남 신규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표 달성시 2021년까지 매출액은 80% 성장할 것”이라며 “이 경우 현재 주가는 2021년 PER(주가수익비율) 14.4배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잠재적 인수ㆍ합병(M&A) 효과를 제외한 수치다.

아울러 “역사적으로 대주주가 매출 성장 측면에서 성과를 냈던 점, 브랜드가 강한 점, 성장하는 소비재 주식은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받는 점, 주가의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KB증권은 락앤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250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기존 전망과 비슷할 것으로 봤다. 올해 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각각 10.9%, 1.9% 상향 조정했다. 2분기부터 중국 온라인 매출 확대가 가시화되면서 목표의 21%를 달성한다는 가정을 반영해서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