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와 자율주행 SW개발 MOU
[라스베이거스(미국)=천예선·이태형 기자] LG전자가 AI(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합전선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MS(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은 데 이어, 구글의 인공지능 연구조직인 구글브레인(Google Brain)을 공동 설립한 세계적 AI 권위자 앤드류 응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LG 씽큐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데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MS와 AI 자율주행 SW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련 기사 11면 이를 통해 차세대 주력사업인 자율주행차 부품 및 인포테인먼트 경쟁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활용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SW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다목적 전방 카메라 및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ADAS) ▷가상 비서 솔루션 엑셀러레이터를 활용한 음성지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데이터박스 서비스를 이용한 인공지능 SW의 학습 및 검증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또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앤드류 응(Andrew Ng)이 CEO인 스타트업 랜딩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는 랜딩에이아이와의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 발굴, 공동 사업화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랜딩에이아이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고객들이 인공지능 LG 씽큐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th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