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우 강성진이 ‘의리님’으로 등극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엔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했다.
김민교는 병원장을 하던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판자촌에서 10년간 생활했던 일을 고백했다.
김민교는 “‘유시어터’ 극단에 들어가서 연기를 배웠다”며 “극단 훈련 시간 동안 훈련을 받으려면 돈을 내야 했다. 연극을 열심히 해서 겨우 먹고 사는데 훈련비까지 내야 되니 너무 부담이 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민교는 “당시 톱스타였던 강성진은 자신과 달리 영화도 많이 찍었다”면서 “성진이 형이 저 몰래 몇 달치 훈련비를 넣어줬더라. 너무 놀라 직접 물어보니 돈이 많이 남아돌아서 넣어 준 게 아니고 김민교라는 배우의 가능성을 봤으니 투자한 것일 뿐이라면서 나중에 갚으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감동시켰다.
또한 김민교는 “극단에서 반장을 맡고 있던 자신의 생일날, 친구들이 선물을 사와 밥을 사야 되는 상황이 생기자 고민을 하고 있었다. 강성진이 준 선물 케이스를 열었는데 꼬깃꼬깃한 십 만원이 준비 되어 있었다. 정말 고마웠다”고 해 또한번 감동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민교 강성진 사연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김민교 강성진, 강성진 의리남이네” “‘라디오스타’ 김민교-강성진, 멋진 우정 영원하길” “‘라디오스타’ 김민교-강성진,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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