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을 결국 퇴사했다.항우연은 12일까지 휴직상태였던 선임연구원 이 박사가 우편을 통해 퇴직원을 제출해 수리했다고 밝혔다.이 박사는 2012년 8월 항우연에 휴직계를 내고 미국으로 가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 버클리)에서 경영학석사과정으로 전공을 바꾸고 현재 교포 의사와 결혼해 미국에서 살고 있다. 이 박사는 지난 2006년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을 통해 3만6천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우주인으로 선발돼 러시아 소유즈 로켓에 탑승한 바 있다. 당시 총 260억원의 국비가 투입됐다.한편 260억원을 들여 추진된 우주인 배출사업의 주인공인 이 박사가 별 연관성이 없는 MBA 학위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먹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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