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안으로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한다. 또 수소충전소 구축을 지원하는 2000억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SPC)이 오는 12월까지 출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과 공동으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포럼’을 열고 이같은 정책방향을 논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산업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창원시 등 정부 및 지자체와 현대자동차,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우선, 산업부는 ‘수소경제 사회’ 조성을 위해 생산·저장·이송·활용 등 단계별 수소산업 공급망 구축과 수요 기반 확충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약 2000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마련해 오는 12월까지 SPC를 설립할 예정이다. SPC를 통해 2022년까지 약 10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SPC는 구축형태, 수요대상, 기존 충전소와 결합 여부 등을 감안한 다양한 방식의 충전소를 설치ㆍ운영, 향후 시장에 진입하는 민간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산업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안에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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