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설치미술작가 배수영이 안정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증하며 성업 중인 전국 6500여개의 착한가격업소의 디자인사업을 총괄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로, 2011년부터 활성화되면서 외식∙미용∙숙박∙세탁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성업 중이다.

배수영 설치미술작가는 “착한가격업소의 실∙내외 인테리어를 부분적으로 통일시켜 제도의 취지를 강화하고 한정된 공간에 대한 활용도를 극대화한 만족스러운 디자인으로 업주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안전행정부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의 간결하고 통일된 디자인을 통해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 편안한 방문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며 “각 업소마다의 아이템이 다르다 보니 로고 및 디자인의 통일화가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잘 살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수영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과 중국에서 18년 동안 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1년에 귀국, 이듬해부터 강원도 내 10여개 지역을 대상으로 무지갯빛 물결이 가득한 관광 강원의 모습으로 탈바꿈한 DNA코리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예향 전라도로 주 활동무대를 넓혀 풍부한 공공미술 경험을 살려 지역특색에 맞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배 작가가 펼치고 있는 ‘DNA 코리아’ 사업은 올 가을 한 지상파에서 장기간 방송된다. 지난 2012년에는 KBS, 2013년에는 SBS에서 전 작업 과정이 방송된 바 있다.

shee@heraldcorp.com

[사진제공=씨에이치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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