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 시리즈 상품 뜨거운 인기

13초 마다 1좌씩 발급되는 셈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우리카드가 지난 4월 출시한 야심작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출시 5개월만에 100만좌를 돌파,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30일 우리카드는 ‘카드의 정석 포인트’와 ‘카드의 정석 디스카운트’, ‘카드의 정석 쇼핑’, ‘카드의 정석 L.POINT’ 등 4종의 상품이 발급 좌수 100만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드의 정석 포인트’로 처음 시장에 나온 시리즈는 출시 3주만에 10만좌를 돌파하며 예사롭지 않은 인기를 보였다. 지난 6월 ‘디스카운트’와 ‘쇼핑’ 등 시리즈를 더 보강한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와 이달에는 100만좌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카드업계에서는 보통 50만좌를 히트 상품의 기준으로 봤지만, 최근에는 상품군이 다양해지면서 10만좌만 넘어서도 선방했다는 평이 나올정도다.

‘카드의 정석’ 시리즈의 인기에 대해 우리카드는 포인트 적립과 할인 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보장할 정도로 서비스가 충실하고, 고객의 이용빈도가 높은 업종에 대해 추가 적립이나 할인을 제공하는 등 세심하게 상품을 설계한 것을 들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카드의 정석’은 한국화가 김현정과 손잡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차용했다. 카드 표면에 특수 가공을 해 작품이 액자에 들어있는 것 같은 시각적인 효과도 강조했다.

우리카드는 직장인 특화 카드, 마일리지형 카드 등 다양한 상품을 더 출시할 예정이어서, 올 연말께 200만좌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 정석’은 불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없애고 절약한 비용을 핵심 서비스 강화에 사용해 수익성을 강화했다”며 “고객만족도는 더 높아져 회사와 고객 모두 윈윈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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