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약 5억원 가량의 수수료 절감 기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9월 1일부터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미국, 홍콩, 중국(홍콩연계), 일본, 베트남 등 5개 주요시장의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5개 주요시장의 결제수수료가 평균 12% 인하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연간 약 5억원에 달하는 수수료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결제규모ㆍ거래금액이 가장 많은 미국시장의 결제수수료는 12.5% 인하돼 연간 약 2억 원 이상 수수료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탁결제원은 이미 2017년 10월과 2018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미국, 홍콩 등 36개 시장에 대하여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인하한 바 있다. 이 인하로 연간 약 16억 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예탁결제원은 “기존 대형 증권사외에 중소형 증권사에 대해서도 새롭게 해외주식 거래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해당 증권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