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2018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 총 6개 분야, 채용포털 통해 지원서 접수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현대글로비스가 2018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물류, 해운, KD, 오토비즈사업, 기획재경, 경영지원 등 총 6개 분야다.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까지 현대글로비스 홈페이지 채용 포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석사 포함)이며 동등 학력 이상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과정은 서류심사 이후 인적성검사(10월 초 예정), 실무면접(10월 말 예정), 임원면접(11월 중 예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와 채용검진은 12월에 있을 예정이며, 입사시기는 내년 1월 초다.

현대글로비스는 입사 지원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월 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잡페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과 구직자들이 대면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HR팀장 주관 채용설명회, 선배 사원이 말해주는 취업 가이드, 모집부문 직무 상담 및 멘토링 등의 코너를 구성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대학교를 방문해 채용박람회를 실시한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대학교 캠퍼스를 찾아 입사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 기업설명회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9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물류업계 입사 희망 구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시장을 무대로 본인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회사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인재존중’의 핵심가치를 따라 신입사원이 업계 최고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