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109일 간의 시베리아 횡단기를 한여름에 만난다. 아웃도어 앤 여행채널 ONT는 “오는 7일 시베리아 횡단기를 담은 여행 다큐멘터리 ‘더 다큐 - 시베리안 오디세이’를 국내 첫 방송한다”고 6일 밝혔다.
‘더 다큐 - 시베리안 오디세이’는 탐험가 니콜라 바니어가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에서 모스크바까지 약 8000킬로미터를 썰매견들과 함께 횡단하는 여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장엄한 시베리아의 풍경들과 춤을 추는 듯한 아름다운 오로라를 배경으로 설원을 달리는 달리는 짜릿함이 다큐 안에 담겨있다.뿐아니라 썰매견이 목숨을 잃고, 늑대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목적지를 위해 길을 만들며 전진해야 하는 여정의 고단함도 리얼하게 전해질 예정이다.
니콜라 바니어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영하 50도를 넘나드는 추위 속에 썰매견들과 교감하는 여행을 하며 “이게 바로 일상을 탈출해서 감행하는 모험의 묘미”라고 전했다.
ONT채널의 양영주PD는 “말복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줄 시베리아의 차가운 겨울풍경을 선사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환경오염으로 눈이 내리는 시기가 점점 짧아져가는 시베리아의 현실도 함께 조명하고자 한다”고 편성의도를 밝혔다.
니콜라 바니어의 시베리아 횡단기를 담은 ‘더 다큐 - 시베리안 오디세이’는 오는 7일 오후 12시30분(본방)과 7시30분(재방)에 첫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