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ㆍ사진)는 실업ㆍ주거난 등 청년이 마주하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중랑구 청년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청년들을 위한 종합 지원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조례는 청년 정책 관련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위원회 설치ㆍ구성,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 능력개발, 청년 고용확대, 청년 주거안정, 청년시설 설치ㆍ운영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주체가 모여 청년 문제를 고민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 설치와 청년네트워크 구성ㆍ운영에 중점을 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화 등 관련 정책을 다루는 심의회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직접 의제를 찾고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례는 이달 말 구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을 갖는 등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청년기본조례 제정은 청년정책 추진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청년기본조례를 바탕으로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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