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 침수 피해가 일어난 강릉에서 공교롭게도 주차타워 화재도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37분께 강원 강릉시 임당동의 한 25층짜리 주차타워에서 24층에 있던 차량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현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스프링클러 등 내부 소방시설 등을 이용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강릉 일대에는 시간당 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KTX 강릉역사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부터 강릉에 시간당 93㎜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날 오전 8시까지의 강릉 강수량인 128㎜의 70% 가량이 단 한 시간 만에 쏟아진 것이다. 이는 2002년 8월 31일 태풍 루사 당시 시간당 100.5㎜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이로 인해 KTX 강릉역 대합실 바닥이 침수되면서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승객들은 월요일 새벽부터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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