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8일과 29일 2차례에 걸쳐 구청 직원 대상으로 ‘하반기 반부패 청렴교육’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직원 청렴의식부터 높여야 한다”며 “인문학과 팝페라를 통해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8일은 역사 인문학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찬미 이음교육협동조합 대표강사가 일제강점기 때 이완용과 전형필의 삶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매국노와 애국자의 삶을 비교하며 청렴을 되새기도록 유도한다.

29일은 팝페라 공연과 청렴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공연을 들으면서 중간중간 청렴의 본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시간이다. 공연은 최의성 팝페라 가수, 강의는 박성심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 대표가 맡는다.

성장현 구청장은 “교육이 지루하면 어떤 효과도 거둘 수 없다”며 “인문학과 공연이 연계된 교육으로 청렴을 인식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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