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도로 물청소 차량을 늘리고 무더위쉼터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구는 우선 오는 11일까지 기존 물청소 차량 7대 외에 16t급으로 2대를 더 투입한다. 물청소 범위도 28곳 간선도로에 65곳 이면도로를 추가한다. 이에 따른 전체 구간은 105㎞로, 구는 하루 2~3회 물을 뿌릴 계획이다.

무더위쉼터는 123곳에서 166곳으로 34.9%(43곳) 늘린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문 여는 야간 무더위쉼터도 32곳 추가한다. 주말ㆍ공휴일 무더위쉼터도 기존 15곳에서 모두 26곳으로 73.3%(11곳) 확충할 방침이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채현일 구청장은 “사상 최악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대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폭염기간에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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