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는 2018년 상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늘어난 181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품목별로는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이 각각 50.3%, 11.5% 증가한 반면 수송기계는 11.0% 감소했다. 농수산품의 경우 김은 14.9%, 전복은 19.0% 증가한 반면 미역은 13.6% 감소했다.
농수산물 수출은 지난해보다 20.1% 늘어난 1억97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 25.3%, 일본 7.7%, 베트남 6.1%, 인도 5.0%, 미국 4.9% 순으로 비중이 높았으며, 상위 3개 나라가 전체 수출의 39.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 수출 증가율이 85.9%, 인도가 31.3%를 기록하는 등 전라남도의 수출다변화를 통한 수출 체계 안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세계경제 회복세에 따른 수출물량 증대와 유가 상승에 따른 도 주력 수출상품인 석유제품의 수출단가 상승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수산물의 경우 한류 확산에 따른 한식 관심도 상승과 사드갈등 해소 등이 수출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