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무역확장법 232조 공청회 앞두고 수출상황 점검…공동 대응 방안 모색 - 미래차 개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치하 및 지원 약속도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자동차업체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찾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0일 백 장관이 미국에서 열리는 ‘수입차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관련 공청회를 앞두고 민관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공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생산시설로서 세계 정상 수준의 생산성을 갖춘 부산공장에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었다는 설명이다.
백 장관은 현장에서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약 1시간 동안 수출상황 점검과 공장 가동 상태 등을 둘러봤다.
백 장관은 “지난 2012년 경영 위기 당시에 혁신적인 공정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이를 뒷받침한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한 뒤 “노사화합으로 세계최고 글로벌 경쟁력을 이룬 르노삼성차의 생산현장을 보고 자동차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르노삼성차의 미래 전략 차종 개발 지원과 수출 피해 최소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전세계 자동차 공장들의 생산성 지표인 하버 리포트(Harbour Report)의 2016년 평가에서 각 세그먼트별 차량 생산 평가 중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전세계 148개 공장 중 종합 순위 8위에 오른 바 있다.
부산공장은 1개 라인에서 최대 8개 차종까지 동시에 생산 가능한 ‘혼류 생산 시스템’을 적용해 유연한 생산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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