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부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피해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성2차아파트ㆍ우창아파트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본격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우성2차아파트ㆍ우창아파트 재건축 통합추진위원회는 최근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을 통보받았다. 올해 초 정부가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하기 직전에 절차를 진행해 규제를 피할 수 있었다.

이 두 아파트는 통합해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예비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선정, 양해각서도 체결한 상태다. 현재 939가구(우성2차 725가구, 우창아파트 214가구) 아파트를 재건축해 최고 32층 1300여 가구 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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