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약 두 달여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30일 방송 시작 전 세월호 참사의 가족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사과를 전했다. 이 후 출연진들 역시 기다려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말하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검은 바탕의 화면에 자막을 띄워 “저희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웃음 대신 공분을 불러일으킨 저희 잘못을 마음 깊이 자각하고 반성합니다. 저희 제작진은 이를 계기로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화면이 전환되며 전현무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2달 만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영자는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현무 역시 ”가장 큰 보답은 더 큰 웃음으로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는 거 아닌가 싶다“라며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의 팬들과의 ‘대실망 물물교환전’과 이영자의 단골 맛집 셰프의 러브라인이 방송됐다.

이영자의 맛집이 화제가 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던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5월 5일 방송된 이영자의 어묵 장면에 웃음요소로 사용된 속보 화면에서 세월호 참사 화면이 사용되어 큰 논란에 휩싸였다. 이 후 기자회견을 열고 연출진의 징계 조치가 내려지며 약 두 달여의 결방 후 새 연출진과 함께 방송을 재개했다.

한편,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은 1부 5.0%, 2부 7.3%를 나타냈다. 방송 중단 직전인 지난 5월 5일 분이 나타낸 6.7%(1부), 9.4%(2부) 보다 2%P가량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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