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는 구성원들이 행복을 느끼고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 우리나라 공동체는 단기간 급성장한 만큼 세계 어느 나라 모델도 이식할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다. 사람에 대한 신뢰와 제도에 대한 신뢰 기반을 모두 갖추고 있다. 문제는 사람과 제도가 떨어져 있다는 점인데 이 둘을 연계해줄 공동체가 필요 하다. 이에 대한 해답이 ‘커뮤니티’다.
창조사회는 자원이 아닌 사람과 관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회다. 커뮤니티는 구성원들끼리 동일한 의무와 책임을 공유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동반성장의 과정이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가 지역에 기반 한 커뮤니티 위주였지만 앞으로는 정보통신 기술 발달로 지리적 경계에 따른 커뮤니티 구분은 무의미해졌다.
학습 공동체를 통해 변화한 공동체의 가치를 인식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정부와 지자체, 각종 사회단체, 전문가 등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과 실행전략 마련이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다.
일부 병리현상도 있지만 우리 지역공동체는 희망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