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ㆍ석화업계 최초 - ‘차이나플라스’ 협력사 참가 지원 등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지난 27일 제51차 동반성장위원가 발표한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ㆍ석유화학 업계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SK종합화학이 유일하다.

SK종합화학 측은 “최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주요 척도로 자리잡으면서 기업들의 동반성장지수 등급 획득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일궈낸 결과”라고 자평했다. 실제로 평가 대상 기업 수는 2012년 73개에서 2017년엔 191개까지 2.5배 이상 증가했다.

SK종합화학은 올해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에 협력사 구성원 20명으로 참관단을 꾸려 행사 등록, 비행, 숙박 등 제반 비용을 부담했다. 대기업에 비해 해외 세미나, 컨퍼런스, 박람회 등에 참석하기 어려운 협력사의 여건을 고려한 것이다.

또 SK종합화학은 지난해 인수한 고부가 패키징 사업의 해외 생산설비 보수 기간에도 협력사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은 “협력사들은 단순한 협력 대상이 아니라 ‘한솥밥’ 식구로서 함께 성장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가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종합화학은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 규모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금 흐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15개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에 직접 대여한 금액은 50억원에 이르며, 5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와 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약보증도 운영 중이다. 또 대금지급기일 단축, 부당 단가인하 예방 등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협력 업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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