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산업구조의 특성…’ 보고서
경기도 경제가 전국 경제성장(GDP)에 32.4%를 기여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 등 경기도 ICT(정보통신기술) 제조업은 전국 GDP 성장에 14.7% 기여해 타 산업에 비해 국민 경제에 미친 영향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경기개발연구원 김정훈 연구위원은 30일 ‘경기도 산업구조의 특성과 국민경제적 역할’ 연구보고서에서 한국 경제에서 경기도가 차지하는 위상을 밝히고, 경기도 산업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경기도 제조업의 부가가치생산액과 종사자수는 전국 1위다. 2012년 경기도 제조업 부가가치생산액은 44.6조 원이며, 종사자수는 114.0만 명으로 전국의 27.3%를 차지한다.
경기도 산업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부가가치생산액 기준 36.1%, 종사자수 기준 22.0%로 전국 평균 31.1%, 17.1%보다 높아 제조업이 강한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 중 경기도 ICT제조업의 부가가치생산액은 전체 경기도 산업의 15.0%로, 전국 평균 7.5%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경기도 ICT제조업의 전국 점유율은 46.1%이고, 경기도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5%로 ICT산업 의존도가 높다.
특히 경기도 ICT제조업의 전국 GDP 성장 기여율(14.7%)과 경기도 GRDP 성장 기여율(53.0%)은 다른 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김정훈 연구위원은 “경기도의 경기가 둔화되면 한국 경제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저성장 극복을 위해 경기도 산업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수원=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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