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편 접수…당선작 1편ㆍ가작 5편 선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꿈새김판 여름편 문안 공모전에서 이준영(49) 씨의 ‘똑똑, 구슬땀은 당신의 꿈을 두드립니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꿈새김판은 이 날 출근길부터 볼 수 있다.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내일에 대한 기대와 용기를 담은 글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작품 1401편이 접수됐으며, 당선작 1편과 가작 5편 등이 추려졌다.
대상을 받은 이 씨는 “오늘 흘리는 땀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문안에 담으려고 했다”며 “땀은 노력을 상징하다. 땀이 꿈의 문을 두드리는 노크가 돼, 언젠가 문이 활짝 열리는 날이 올 것임을 함축한다”고 설명했다.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꿈을 두드린다는 표현으로 꿈꾸는 내일에 대한 기대를 잘 담았다”며 “노력으로 얻은 땀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꿈을 두드린다는 소리로 연결한 점도 흥미롭다”고 소개했다.
꿈새김판은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말을 전하고자 지난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문안은 30자 이내 순수 창작품만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중이다. 올 가을편 꿈새김판 공모는 오는 9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꿈새김판을 보고 꿈과 희망을 얻는 시민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