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프랑스오픈 11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흙신’ 라파엘 나달(32ㆍ스페인ㆍ세계랭킹 1위)이 비를 만나 잠시 쉬어갔다.

나달과 ‘작은 거인’ 디에고 슈와르츠만(25ㆍ아르헨티나ㆍ12위)이 만난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전이 2세트 경기 도중 비로 연기됐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 수잔 렝글렌 코트에서 나달과 슈와르츠만이 만난 경기.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170cm의 단신 슈와르츠만은 나달을 상대로 1세트를 6-4로 따냈다. 1세트를 내준 나달은 2세트에서도 슈와르츠만의 빠른 공격에 고전했다.

그러나 끈질긴 수비로 분위기를 바꾸며 5-3으로 앞서갔다. 나달이 2세트를 따낼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경기는 비로 중단됐다.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던 마린 칠리치(29ㆍ크로아티아ㆍ4위)와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9ㆍ아르헨티나ㆍ6위)의 8강전도 1세트 6-6에서 비로 연기됐다. 비로 지연된 잔여 경기는 7일 재개된다.

나달은 앞서 5일 16강전에서 막시밀리안 마르테레르(독일ㆍ70위)에게 승리하며 개인 통산 900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선 시모나 할렙(26ㆍ루마니아ㆍ1위)과 가르비네 무구루사(24ㆍ스페인ㆍ3위)가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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