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산학연 미니클러스터 총 100개 구축 완료 전국 산업단지 주변 산학연관이 한데 모여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기술개발 등을 모색하는 미니클러스터(산학연협의체)가 100개를 돌파했다.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IoT기반 스마트토이(강원)·메카컨버전스(경남)·경량소재성형(전북) 등 9개 미니클러스터가 신규 선정됐다. 이로써 전국 미니클러스터는 총 100개에 이른다.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대학·연구소·지원기관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는 협의체다.

산단공은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클러스터사업) 전담기관으로 지난 14년간 산업단지 내 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업종별, 산업별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마케팅부터 기술개발까지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상시 발굴·해결하고 있다.

신규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 집적산업 및 지역 내 성장유망산업, 13대 혁신성장동력사업, 산업부 5대 신산업 등이 분야가 지정됐다. 서부경남첨단기계(경남)·화장품바이오소재산업(광주)·ICT융합고기능성 특장기술(전북)·경북농생명산업융합(대경)·뷰티바이오융복합(인천)·첨단의료기기(충청) 등이다.

산단공은 100개의 미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및 입주기업의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업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는 공동비즈니스모델 ‘과제해결형 협의체(Project-MC)’도 도입한다. 또 클러스터사업 2단계 추진모델인 ‘조합형 미니클러스터(MC)’로 전환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 산업클러스터로 변화시키는 교두보로서 미니클러스터를 활용해 제조업과 같은 경기부진 업종의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