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공군 25일까지 합훈 F-22 8대 참가는 올해 처음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은 한미 공군이 매년 실시하는 정례적인 연합 공중전 훈련으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와 KF-16,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피스아이) 등과 현존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미공군 F-22 스텔스 전투기 등 양국 100여대의 항공전력이 대규모로 참가한다.
한국군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7공군사령부가 주관하며, 올해는 우리 공군이 훈련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은 적 위협에 대응하는 방어작전, 가상 모의표적을 정밀타격하는 공세작전 등을 병행하는 식으로 진행하며 양국의 연합 공중전 능력을 점검, 강화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예년에는 3월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연습 및 독수리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지만, 올해는 별도로 치러진다.
이번 훈련에 미국 전략자산인 F-22, B-52 등의 참가가 거론된 것도 주목되는 점이다.
적 레이더에 노출되지 않고 핵심시설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스텔스 전투기 F-22나 핵무기 탑재 및 투하가 가능한 B-52의 한반도 전개에 대해 북한은 민감하게 여기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F-22 8대가 참가한다. 한미연합훈련에 F-22 8대가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실시된 한미 공군 연합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에는 F-22 6대가 참가했다.
미국이 우방국에 제공하는 대표적 핵우산 전력의 하나인 B-52는 북한의 맥스선더 비난을 계기로 훈련 불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미공군 스텔스 전투기 F-22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맥스선더 훈련에 참가했으나, B-52는 아직 참가하지 않았다”며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 전략폭격기 B-52가 참가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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