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는 15일부터 6월 8일까지 도내 환경오염배출사업장 48개소에 대해 상반기 정기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 대기오염배출사업장 관리 강화를 통한 지역 대기질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대기, 수질, 폐기물, 비산먼지 분야 통합점검으로 도 주관 시ㆍ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인 굴뚝TMS 설치사업장이 주 점검 대상이며, 그 외 아스콘 제조시설, 도장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허가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 전반적인 환경관리 실태를 포괄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점검에서는 굴뚝TMS 설치사업장 6개소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측정기기 고의조작, 시설 부적정 운영에 대해 특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무허가 시설 운영, 배출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 등 고의성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으로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방침이며, 영세사업장의 경우는 시설개선 유도와 사업장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 불편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환경오염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라며 “미세먼지 걱정없는 청정강원 실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