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11일 원내대표로서 마지막으로 최고위에 참석한 우원식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으로 많은 민생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노력이 미완으로 남아 아쉬움을 넘어 한스럽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31년 만의 6월 개헌 기회 놓친 건 참으로 아픈 대목”이라며 “오는 14일까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직서가 반드시 처리돼야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되지 않는 만큼, 야당의 결단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날 임기를 마치는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주고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날 임기를 마치는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주고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 원내대표는 “인수위 없는 정부, 여소야대 등 헌정 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에 여당 원내대표를 맡게 됐다”며 “일 복이 많은 걸 증명하듯 레임덕 없이 활동했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추미애 대표는 우 원내대표에게 꽃다발을 전한 후 “우 원내대표가 지난 1년 동안 집권당 원내 사령탑으로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며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출발에 큰 기여를 하고, 야당을 설득·협치한 건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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