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분석ㆍ해설 서비스, 조명ㆍ음원 제공 - 3년 약정 월 4400원…‘내맘대로 패키지’ 선택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LG유플러스가 쾌적한 수면을 돕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내놓는다.

이용자의 수면패턴을 분석해 수면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돕고, 은은한 조명을 통해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게 한다.

1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중 IoT 숙면알리미를, 다음달 중 IoT 숙면등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 IoT앳(@)홈 이용약관을 변경하고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123RF]
[사진=123RF]

IoT 숙면알리미는 이용자의 수면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수면 환경을 돕는 서비스다. 총 수면시간, 기상시간, 호흡수, 뒤척임수, 수면점수, 수면그래프 등을 제공하는 일별 수면리포트와 평균 수면시간대 등을 제공하는 주별/월별 수면리포트를 제공한다. 또, 이용자가 잠이 들면 IoT기기를 자동제어하거나, 얕은 잠에서 미리 알람울리기 기능도 갖췄다.

IoT 숙면등의 경우 편안한 잠자리환경 조성을 돕는다. 일출ㆍ일몰과 유사한 조명효과, 심신안정을 유도하는 음원 제공 등이다. 조명 색상즐겨찾기, 컬러조명, 내장된 음원 재생 외에도 단축모드로 미리 설정된 음악과 조명색으로 동작되도록 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들 두 제품 모두 기존 LG유플러스 IoT와 연계해 동시, 혹은 자동실행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약정기간에 따라 각각 4400원(3년, 이하 부가세 포함), 6600원(2년), 1만3200원(1년)이다. 무약정시에는 월 1만7600원이다. IoT 기기를 3개 선택해 사용하는 ‘내맘대로 패키지’(3년 약정시 월 1만2100원)를 통해 사용할 수도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슬립테크(sleep tech) 산업의 성장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수면산업 시장 규모는 이미 2조원대에 달한다. 오는 2021년 세계 수면산업 시장 규모는 8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열린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는 ‘슬립테크’관이 꾸려지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IoT 숙면알리미ㆍ숙면등 상품 출시로 총 15개에 달하는 IoT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LG유플러스는 IoT 서비스 출시를 이어가며 홈 IoT 부문 1등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