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동아 ‘헐리웃 핫 스타일’ 29일 오후 2시ㆍ오후 9시

[헤럴드 경제=고승희 기자] 비욘드동아 ‘헐리웃 핫 스타일’이 29일 오후 2시ㆍ오후 9시에 ‘조니 뎁’ 편을 방송한다.

‘레드카펫의 반항아’ 조니 뎁은 할리우드의 우상이다. 스크린 안에선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고, 출연작마다 흥행을 거듭했다. 스타일과 연기력이 두루 조화를 이룬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된 이유다.

플로리다에서 성장해 밴드생활을 했던 조니 뎁은 로큰롤 스타일을 고수한 열혈 뮤지션 지망생이었다. 뮤지션의 길은 쉽지 않았지만, 조니 뎁에겐 할리우드의 톱배우라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로 80년대 빈티지를 소화해내는 반항아가 등장하자 여배우들도 한 눈에 반했다. 위노나 라이더, 케이트 모스와의 연이은 만남은 할리우드의 ‘빅이슈’였다. 연인이 달라질 때마다 조니의 스타일도 극과 극이었다. 물론 여자친구의 안목은 아니었다. 조니의 스타일은 소위 패션피플이 말하는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차림새도 아니었으며, 심지어 부랑자 스타일이라는 혹평도 따라다녔다. 하지만 타고난 외모와 어우러진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이 조니 뎁을 피플지 선정 ‘가장 섹시한 남자’로 만들었다. 정점은 ‘캐리비언의 해적’으로 만난 ‘미친 선장’ 잭 스패로우였다.

흐트러진 머리, 일반적인 스타일의 틀을 깨버린 보헤미언 로커룩으로 할리우드의 레드카펫 역사에도 새로운 길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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