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이스라엘 측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일시적 휴전을 제안했으나 하마스가 이를 거부하고 로켓포 공격을 이어가 이에 대응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복지를 위해 양자가 합의한 인도주의적 휴전이 끝나고 하마스가 쉴새없이 로켓 공격을 이어감에 따라 IDF는 가자지구에 대한 항공 및 해상 지상군 활동을 지금부터 다시 재개한다”고 밝혔다.
피터 레너 IDF 대변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인도주의적 휴전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 때문에 IDF는 이제부터 공세적 행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썼다.
이스라엘군과 하마스는 지난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한시적 정전에 합의했으나 하마스는 24시간 정전 연장안을 거부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무장단체가 이스라엘쪽으로 로켓포 7발을 발사했으며 이 중 2발을 미사일 방어시스템인 아이언돔으로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 셰페라, 샤론 지역에서는 대피 사이렌이 울린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