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만개 창출, 일자리委 운영…국정아젠다 앞장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최우선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주목된다. 가스공사는 11일 지난해 민간부문 일자리 및 신규채용을 통해 2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데 이어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일자리 15만개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는 일자리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천연가스 설비 건설ㆍ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부문에서 민간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는 것은 가스공사만의 일자리 창출 노하우다. 기술이전을 통한 가스설비 제작 및 해외 천연가스 사업 신생지역 공동 홍보활동 추진 등 국내 강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14년 본사의 대구 이전이후 필기전형 가점 부여 등 을 통해 대구ㆍ경북 출신 신입직원 비율을 높여 지역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력 및 국가 보훈대상자를 일정비율 이상 채용,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채용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채용당시 전국 지방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입직원에 대해 대구ㆍ경북지역 인재를 30% 채용했다.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은 “청년실업 100만명 시대를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전략과 실행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지속가능한 일자리 15만개 창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목표 아래 대구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온누리 어울림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를 통해 대구 시민들을 위한 파크 콘서트 개최(매년 2회), 취약 계층 연탄 보일러 교체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취약 계층 가정 뮤지컬 관람 지원,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후원, 설맞이 어르신 떡국 드리기 행사, 동계 패럴림픽 지원 등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대구 이전 공공 기관 중 최대 규모의 지역 밀착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수치로도 나타난다. 매년 꾸준히 대구 지역 기부금을 늘려 와 지난해는 53억원을 집행했다. 지난해 대구 사회복지 대회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스공사는 어떤 곳= 가스공사의 경영 이념은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다. 1983년 설립된 가스공사는 한국이 1970년대 두 차례 석유파동을 겪은 이후 천연가스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출범시킨 공기업이다.
석유보다 값싼 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안정적·경제적으로 공급해 국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을 하게 하자는 뜻이 담겼다. 가스공사는 이런 경영 이념을 사회공헌 사업에도 고스란히 접목해 이른바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스공사에는 친근하고 깨끗한 에너지 천연가스의 특징을 살린 대표적 사회공헌 브랜드 ‘온누리’가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핵심 사업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전 국민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한편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중이다.
가스공사는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사업인 ‘온누리 사랑 프로젝트’ ▷미래 세대 육성과 공익 증진을 위한 ‘온누리 희망 프로젝트’ ▷지역사회 및 세계 시민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온누리 어울림 프로젝트’ ▷임직원 중심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온누리 한마음 프로젝트’ 등 총 4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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