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령부 “쌍룡훈련 중 상륙훈련 취소” -브룩스 사령관 “현장 지휘관들이 좋은 판단 내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미연합사령부가 5일 예정된 해병대 상륙훈련을 취소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4일 ‘기상 변화로 쌍룡훈련 일부 변경’ 제하 보도자료를 내고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 요건 불충족으로 이번주 예정된 쌍룡훈련 일부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보도자료에서 “한미 지휘부는 기상관측 후 장병들이 상륙을 진행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5일 예정된 쌍룡훈련의 일부인 상륙훈련을 취소했다”며 “그외 공중과 해상에서 실시되는 훈련은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이와 관련 “훈련 상황에서도 준비태세와 위험요소의 균형을 바로 잡아야 하는 현장 지휘관들이 내린 좋은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사령부는 “쌍룡훈련은 매년 3월 실시하는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한미동맹의 군사적 준비태세를 함양하기 위해 계획된 통상적 훈련으로서 격년으로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이 훈련에서는 유사시 상륙작전을 통한 북한 요충지역 점령, 교두보 확보 뒤 내륙 침투 등을 전제로 한 대규모 실기동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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