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2320만주 배정 총 6500억원 출자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금융지주가 4일 계열사인 한국카카오은행에 186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한국금융은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2320만주와 우선주 1400만주를 각각 배정받는다.
앞서 카뱅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방안을 결의했다. 이중 4000만주는 보통주로, 6000만주는 우선주로 발행하기로 했다. 한국금융은 카뱅의 지분을 58% 보유한 최대주주인 만큼 보통주 4000만 주 중 지분 비율만큼인 2320만주를 인수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금융은 카카오은행에 총 6500억원으로 늘어난다.
다만 우선주는 한국금융이 인수할 수 있는 3480만주 중 1400만주만 배정받기로 했다. 나머지 2000여주의 실권주는 실질적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어 은행법상 은산분리 원칙인 10%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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