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다면 짧은 100일, 길다면 긴 100일. 그 100일이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수많은 젊은이들을 앗아간 세월호 트라우마는 여전히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초기와 같은 북적함은 없겠지만, 그래도 잊어서는 안된다. 침몰 초기 현장의 부산했던 모습과 100일이 가까워지는 지금 차분하다 못해 다소 썰렁한 모습에서 묘한 슬픔까지 느껴진다. 일상의 모습은 찾되, 그 교훈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게 중론이다.
진도=김명섭ㆍ이상섭 기자/msiron@heraldcorp.com
진도=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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